티스토리 블로그 vs 워드프레스 웹사이트 장단점 4가지 비교를 해보고자 한다. 티스토리 블로그와 워드프레스 웹사이트 이 두개는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선호된다. 그럼에도 최근 들어 변화하고 있는 티스토리의 문제로 워드프레스를 개설해서 개인호스팅으로 운영하려고 하는 수요가 폭발적이다. 하지만 6월달 그리고 7월을 넘어서면서 사람들은 또 다시 티스토리를 기웃거릴 수 밖에 없다. 도대체 티스토리가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을 수 밖에 없는지 그리고 워드프레스의 장점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티스토리
티스토리로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다시 돌아오는 이유는 명확하다. 바로 익숙한 인터페이스 그리고 쾌적한 속도. 티스토리는 솔직히 대단히 편리하고 간단하게 블로그를 개설하고 만들어서 운영할 수 있다. 특히 별다른 설정 없이도 다음 노출은 기본이고, 구글에서도 DA점수가 높아 노출이 잘 된다. 심지어는 네이버 웹문서영역에서도 어지간한 사이트들보다 티스토리 도메인점수가 높아 노출도에서도 우선된다. 또한 애드센스 연동으로 광고를 삽입하는것조차 클릭몇번으로 간단하게 설정할 수 있어 진입장벽이라는 것도 사실상 없어졌다. 그럼에도 티스토리를 사람들이 떠나는 이유는 바로 이 광고배치에 있다. 티스토리가 자체 애드센스 광고를 개별 티스토리에 모두 삽입하는 정책을 시행하면서 개별 게시자들의 수익은 크게는 50% 심한겨우는 90% 가까이 폭락을 경험하기도 한다고 한다. 하지만 대부분 20-30% 정도의 광고하락이 발생했다. 내 블로그에 구글 애드센스 광고가 동시에 한 화면을 가득채우는 말도안되는 상황이 벌어진 것인데 티스토리는 구글의 정책을 위반하는 것도 아니라고 공지했고, 애드센스 역시 해당 부분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다. 사실상 허용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될 듯 하다. 과거에는 애드센스라는 광고를 달 수 있다는 이유로 네이버블로그 보다 선호되었던 티스토리가 이제는 개인의 수익을 강제로 티스토리에 헌납해야 하는 폭압적인 상황에 처하면서 사용자들의 이탈이 발생하고 있다.
워드프레스
그래서 사람들은 내가 직접 호스팅을 해서 내 사이트를 오롯이 운영하겠다고 다짐을 했고 행동에 옮긴게 워드프레스 사이트다. 네이버 – 다음으로 검색점유율이 80% 이상을 차지하던 시절에는 감히 상상도 못했던 움직임인데 이제 구글 점유율이 30-40%는 족히 되는 상황에 사람들이 제대로 된 검색을 하려면 구글링을 하라는걸 대부분 인지하고 있다보니 검색량도 폭발적익고 이어지는 광고수익도 상당하다는 결과값이 많이 공유되어 워드프레스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다만 워드프레스로 신규 사이트를 개설하면 DA점수가 낮아 노출도가 보장되지 않는다. 결국 시간과 많은 포스팅이 쌓여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또한 워드프레스 개인 호스팅은 월별 최소 2만원 정도는 비용이 투입되는 호스팅을 사용해야 트래픽과 속도면에서 티스토리와 경쟁해도 손색없는 정도로 사이트가 돌아간다는 것을 사람들은 잘 모르고 있다. 최소비용의 호스팅은 동시접속자가 20명만 되어도 터지기 일쑤고 동시에 트래픽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 다운이 되는 등의 여러가지 문제들이 많다. 유의미한 수익을 거두기 위해서는 비싼 호스팅은 필수다.
그럼에도 티스토리
그래서 다시 여러가지 문제가 있음에도 티스토리로 슬그머니 복귀하는 사람들이 많다. 각종 포럼에서 피토하면서 열변을 토해도 다들 티스토리를 운영하고 있고 기존에 발행하던 글들을 삭제하지도 않는다. 사실 100의 수익에서 50으로 줄어도 50은 수익이 발생하는데 그걸 단순히 순간의 화를 못참고 다 삭제하고 블로그를 닫는다?는 건 어떻게 생각해도 바보가 아닐 수 없다. 또한 그렇게 사라진 글들은 어차피 유사문서라 봐도 무방한 수 많은 블로그 글들이 대체하게 된다. 디지털 세상에서 자신의 컨텐츠를 지우는건 바보나 하는 짓이다. 그냥 묵혀두면 알아서 노출되고 알아서 검색되어지고 알아서 수익이 발생하는데 그걸 스스로 버린다는건 사실 누가봐도 멍청한 짓일 뿐이다.
하지만 워드프레스는 반드시 준비해야
그런데 앞서도 워드프레스는 시간과 컨텐츠의 양이라고 설명했듯이 반드시 워드프레스를 운영해야 한다. 티스토리의 폭압적인 광고정책은 향후 더 황당한 정책으로 이어질 것을 미리 보여주기라고 생각하면 된다. 게시자에게 더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리는 없다. 그래서 최악의 시나리오인 티스토리가 서비스를 종료하는 것을 기정사실화 하고 그 사이 워드프레스로 현재 티스토리로 구축한 블로그 시스템을 옮겨 간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티스토리는 어쩄든 서버 관리를 티스토리 카카오가 하고 있어서 어떤 상황에서든 게시물이 100% 내것이 아니라는 점도 명심해야 한다. 명예훼손 등으로 신고를 받고 삭제되는 경우가 지금도 부지기수다. 관련 내용도 없고 단순히 해당 인물이나 지명 사건에 대한 한줄 언급도 컴퓨터가 찾아내어 신고를 하는 일들이 있다. 개인 호스팅을 운영하면 이런 황당한 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다. 그리고 양질의 컨텐츠를 발행해도 티스토리 블로그에 있다면 그건 결국 내게 아닐 수 있다는 것도 명심해야 한다. 그래서 워드프레스로 완전한 내집을 준비하라는 거다. 또한 글의 정성도 역시 티스토리에는 50-60% 정도, 워드프레스는 100%로 비중을 실어야 한다. 포스팅의 전략을 티스토리에서는 검색노출을 위주로 하고 정보는 워드프레스에서 더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링크를 걸어두는게 좋다. 이런 백링크들도 결국 다 도움이 되는 것이다. 조금은 귀찮고 짜증나는 작업들일 수 있지만 이렇게 콘텐츠의 양과 질을 워드프레스로 집중시키면 해당 워드프레스는 매년 질이 좋아지고 시간이 갈 수록 수익이 증대되는 선순환의 생태게를 꾸릴 수 있게 된다.
티스토리 워드프레스 둘다 장점이 크다
티스토리는 현재 캐시카우이지만 그 캐시카우가 점점 병들고 늙어가고 있다. 그래서 라이징 스타인 워드프레스로 티스토리에서 벌어들인 캐시를 투입해 또 다른 캐시카우로 만들려고 노력해야 한다. 티스토리도 장점이 많고 워드프레스 역시 장점이 많다. 둘 다 병행하면서 블로그&웹사이트 선순환 구조를 꼭 만들어가려고 노력해야 한다. 티스토리가 밉다고 가지고 있던걸 포기하고 운영을 멈추는건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짓이다.